2011년 4월 25일 월요일

애플이 위치저장을 하도록 한 이유?

우선 한 가지, 현재 트위터 상에서 알려진 아이폰/아이패드 등에서 위치정보 저장을 하지 않도록 막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사파리를 열어 다음 주소로 접속한다.
http://oo.apple.com
앞의 o 두개의 의미는 opt-out 이라고 보면 된다. 어쨌든 접속해 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 만으로 opt-out 되었다는 메시지가 보인다. 이것 만으로 위치정보가 저장되지 않는다고 한다.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 했지만... -_-;)

이 메시지의 내용에서 위치정보 저장의 의도를 하나 읽을 수 있다. iAd에 관한 사항이다.

iAd는 애플의 모바일 광고 기능인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광고를 추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알려진 바로, 저장되는 위치정보에는 개인을 식별할 정보가 저장되어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결국 위치정보를 광고에 활용하기 위한 용도로 저장하고 있다고 정리하는게 가장 신빙성이 있을 것 같다.

만약 다른 정보가 있거나 애플에 이 정보가 별도로 전송되고 있다면 굉장히 큰 문제겠지만, 현재로써는 언론은 호들갑을 떨고 있으며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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